‘이것이 진짜 공부다’ 김동현 "부모님, 학업에 무관심 반 포기 반"

입력 2014-07-09 10:09


‘이것이 진짜 공부다’ 김동현이 부모님의 교육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이것이 진짜 공부다'에서는 홍석주, 김동현, 김요셉, 서경석과 교육 컨설턴트가 출연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 아들 김동현의 평소 학교 생활과 김구라 부부의 교육 방식이 언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현은 서경석과 교육 컨설턴트를 만나 학교 성적에 대해 "영어 빼고는 바닥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의 성적은 전교 꼴찌보다 앞에서 3등.

서경석은 김구라의 반응을 물었고 김동현은 "성적표를 안 가지고 간다. 아빠가 바쁜 것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무관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학교에서 하품을 하며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나 뮤지컬 연습을 할 때는 집중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아들에 대해 김구라는 "동현이가 연극영화과를 원해서 그쪽으로 보낼 건데 그래도 기본이 돼야 갈 수 있지 않느냐"라며 걱정했다.

한편 '이것이 진짜 공부다'는 대한민국 상위 1%들의 공부의 비법을 밝히는 시사교양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