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업체인 컴비파사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며 "이번 제휴로 컴비파사에 동아에스티의 의약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박카스 수출 국가 확대,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지역내 전문의약품 판매망 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121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슈퍼항생제의 미국 허가 로열티, 해외진출 부문 성장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