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무아지경 듀엣무대, 어땠나

입력 2014-07-08 18:35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지현우와 정은지의 시너지가 최대치로 폭발했다.

어제(7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5회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열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장준현이 자신을 위해 나이트에서 반주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최춘희의 미묘한 태도 변화와 그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자존심을 과감히 버린 장준현의 모습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의 심리를 엿보게 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이에 장준현과 최춘희가 본격적으로 한 지붕아래 살게 되며 펼쳐질 핑크빛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춘희의 상상 속 장준현과 무아지경에 빠진 듯한 듀엣 무대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 방송 무대에 서게 됐지만 악보를 읽지 못해 위기에 처하게 된 최춘희는 준현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위기를 극복했다. 결국 절체절명의 순간을 서로에 대한 진심과 믿음으로 극복해낸 두 사람의 앙상블은 무대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트로트의 연인’을 본 시청자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이렇게 케미가 좋을줄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어제 그 한 장면 잊지 못할 듯”,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너무 잘 어울리더라”,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노래 참 잘한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파이팅”,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지현우 몰입도 최고였어요” 등 반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희문(윤주상 분) 사장이 춘희 앞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지현우와 정은지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더욱 기대케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오늘(8일) 밤 10시 또 다른 감동과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