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네덜란드 왕비 월드컵 때문에 고민에 빠진 이유가?

입력 2014-07-08 18:02


아르헨티나 출신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소레기에타가 브라질 월드컵으로 인해 깊은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 2014브라질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다. 네덜란드 국왕 부부는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막시마 소레기에타가 과연 어디를 응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막시마 소레기에타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99년 스페인에서 빌럼 알렉산더르 현 네덜란드 국왕을 만나 200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결혼식을 거행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카타리나 아말리아 왕세녀 오라녜 여공(11), 알렉시아 공주(9), 아리아느 공주(7) 세 딸을 두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왕비, 정말 흥미진진하다”, “네덜란드 왕비, 이건 경기만큼 흥미있는 건이다”, “네덜란드 왕비, 조국을 응원하는 것이 맞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