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라이벌이었던 기욤 패트리의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출연해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홍진호는 8일 JTBC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친구인 기욤 패트리가 '비정상회담'에 합류한다는데 정말 축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뒤이어 홍진호는 "기욤 패트리도 나와 같이 늦깍이 나이에 예능에 데뷔하는데 나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기 때문에 잘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홍진호는 "욤아, 한우 먹고 싶으면 연락해"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7일 밤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8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홍진호, 기욤과 친하구나" "비정상회담 홍진호, 기욤과 홍진호는 대단한 프로게이머였다" "비정상회담 홍진호, 그는 이제 개그맨이 다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