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박준형과 2PM의 옥택연이 선후배간의 훈훈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od의 8집 신곡 'Saturday night'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하고 "형님들, 웃길려고 작정하셨군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을 확인한 god의 박준형은 "아냐 동생. 요새 너무 더워서 우리 뇌(brain) 세포가 녹아버린거야. 쥐이예~"라며 "공연장에서 보자! 동생"이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앞서 god는 이날 정오, 공식 유투브를 통해 'Saturday 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god 멤버들은 각자 카센터 직원, 회사원, 캬바레 DJ, 길거리 복서, 아이 아빠로 변신했고 코믹한 분장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응답했다.
또, 박준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진심으로 미안했어요. 우리 fangod 가족 여러분~ 우리가 노력해서 만든 앨범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또 한 번 감동 시켰다.
한편, god 박준형과 2PM 옥택연의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god, 선후배간의 대화도 훈훈한다”, “god, 수많은 후배들이 그들의 팬이지”, “god, 공연장에서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