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홍진호, 기욤 패트리에게 응원메시지 전달 "한우 먹고 싶음 연락해"

입력 2014-07-08 15:05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기욤 패트리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를 통해 2000년대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라이벌이었던 홍진호가 예능 늦깍이 기욤 패트리를 응원하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호는 "친구인 기욤이 '비정상회담'에 합류한다는데 정말 축하한다"며 "기욤도 저와 같이 늦깎이 나이에 예능에 데뷔하는데 저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기 때문에 잘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호는 "욤아, 한우 먹고 싶으면 연락해"라고 밝혀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비정상회담' 1회 녹화에 함께한 참여한 기욤 패트리는 "사실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비정상회담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참으로 재미있다" "비정상회담, 앞으로도 본방사수다" "비정상회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