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우에노 주리와 일치…" 캐스팅 관여 NO 윤아 확정?

입력 2014-07-08 14:27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캐스팅에 일본 원작자가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간섭하는 일은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같은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역으로 소녀시대 윤아가 캐스팅됐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드라마 제작사 측은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긴 하지만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해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원하는 노다메구미는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하는 인물"이라며 "원작자의 허락이 있어야 캐스팅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윤아 캐스팅 반대해주세요 심은경이 어쩌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윤아 말고 심은경 원할 듯! 차라리 우에노 주리가 한국어 배워서 연기하는 게 나을 듯"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노다메 윤아 캐스팅 반대야 너무 안 어울리잖아 너무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6년 후지TV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