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심심 "남편 김준호, 첫날밤 옛사랑 생각에 울더라" 폭로

입력 2014-07-08 11:32


손심심이 김준호와의 첫날밤을 회상했다.

7월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는 윤문식 신난희 부부, 김학도 한해원 부부, 손심심 김준호 부부, 박대성 굴사남 부부, 오경수, 김한석, 이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심심은 첫날밤을 회상하며 김준호가 펑펑 운 사연을 털어놓아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손심심은 "김준호와 결혼해서 첫날밤, 오늘 다 털어놓자고 해 나는 남자를 몇 명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손심심은 이어 "그랬더니 김준호 펑펑 울더라. 왜 우냐고 물었더니 '보고싶다'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손심심은 "누가 보고 싶냐고 물었더니 어떤 여자가 보고싶다고 하더라. 그 여자에 대해 물으니 어디서 장사를 하고 있고 6년을 만났다고 했다. 전화번호도 알고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심심 서운했을 듯" "김준호 너무해" "개그맨 김준호 아내인 줄 알았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