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한국의 아오이 유우? 누리꾼 "따라쟁이, 전혀 모르겠는데" 누구길래?

입력 2014-07-08 11:28


한 여성복 브랜드 모델로 손수현이 발탁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수현은 198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아쟁을 전공, 동대학원 휴학 중이며, 최근에는 CF뿐만 아니라 영화 '신촌 좀비 만화'에도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올해 제9회 아시아모델상 CF 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손수현은 과거 '프로비기닝' 'LAP' 패션모델로도 활동하며 이미 얼굴을 알렸다. 그는 긴 생머리와 갸날픈 몸매, 청순한 외모에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풍기며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지난 3월에는 빅뱅 대성의 일본 싱글앨범 ''D'scover'의 타이틀곡 '歌うたいのバラッド' 뮤비에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되자 그녀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 2집 '처음엔 사랑이란 게' 뮤비에서는 이별 후 겪는 상실감에 아파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아오이 유우 도플갱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한 잡지에서 아오이 유우의 포즈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 화보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수현 아오이 유우 따라쟁이야 닮은 거 전혀 모르겠는데" "손수현 아오이 유우 흉내 그만 좀 내지" "손수현 특별한 매력이 없다" "손수현 일 하느라 학교 공부는 소홀히 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