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이성열, 김새론과의 만남에 "날 오징어로 볼까 걱정" 폭소

입력 2014-07-08 09:17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이 배우 김새론과 함께 '하이스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밝혔다.



7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는 KBS2 새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성열은 "처음에는 김새론과 많이 어색했다. 나도 낯을 가리는데 김새론도 낯을 가려서 어색했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김새론이 원빈 씨 같은 특급 배우들과 함께 해서 내가 가면 오징어가 될 것 같아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성열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명동 한복판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5분 동안 프리스타일 춤을 추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의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스쿨' 김새론, 요즘 새론이가 대세야~" "'하이스쿨' 김새론, 진짜 귀엽다" "'하이스쿨' 김새론, 설마 오징어였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