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문천식, 송재희 구하려 가게도 팔았지만 “유혜리 교통사고”

입력 2014-07-08 09:05


광달이 한심과 운영하던 가게를 팔았다.

7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3회에서는 제 멋대로 가게를 팔아 치우는 광달(문천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재(송재희 분)가 살인죄로 수감되자 광자(유혜리 분)는 로비를 해서라도 성재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수중에는 돈 한 푼 없었다.

광자는 사채도 써봤지만 성재에게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사채업자들이 찾아와 난동을 부리며 협박했지만 광자 가족은 더 이상 도망갈 곳도 없었다.

광자는 광달에게 서운해하며 가게를 팔아 성재를 도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광달의 가게는 한심과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광달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누나가 너무 힘들어하자 광달은 결국 가게를 팔아치우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재의 생일 풍경이 그려졌다. 광자는 성재가 없어도 미역국을 끓여 상에 올렸다.

이런 광자의 모습에 광달은 “가게 팔았다. 대형 로펌 변호사 사서 성재 구하자. 내 조카인데 살리고 봐야지”라고 말했다. 광자와 성아(유소영 분)는 감동해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광자는 광자가 왕손이를 통해 김태수와의 위험한 거래를 했다. 태수는 돈을 받고 성재에게 유리하도록 말을 바꾸었다.

광자는 왕손이에게 “또 진술 번복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지만 왕손이는 “잔금을 언제 받느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또 돈을 요구했다.

광자는 또 사채를 빌려 잔금을 마련해 가다가 소매치기를 만났다. 그 바람에 돈이 바닥에 떨어졌고 그 돈을 주으려던 광자는 교통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