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자학개그로 또 한번 힐링에 웃음 선사

입력 2014-07-08 08:39
수정 2014-07-08 22:16


7월 7일 SBS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뮤직캠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창완과 아이유는 ‘너의 의미’를 부르게 된 이야기를 나눴고 이경규는 김창완에게 "나이차가 나는데 서로 소통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창완은 “전혀 나이차를 못 느꼈다. 실제로.”.라고 대답했고 이 대답에 아이유는 다소 당황해 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경규가 “아이유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창완은 “사실 나이가 소통의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닐거다. 음악이라는데 있어서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건넸다



그 순간 성유리가 “선생님 아이유씨랑은 소통이 된다고 하셨는데 저하곤 몇 개월을 드라마를 찍으셨다..그런데 제가 저랑 같이 드라마 찍으셨잖아요? 라고 여쭤보니까 내가? 라고 하셨어요.. 저랑은 소통이 안 되셨나봐요? 여기서 황태자의 첫사랑 찍었는데”라며 자학개그로 또 한번 힐링에 웃음을 선사했고 김창완은 끝까지 기억을 하지 못해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