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삼성전자' 실적‥ '애플향 · 디스플레이 관련주'로 단기 대응

입력 2014-07-08 09:23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 7천억~8조 1천억 언저리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2분기가 저점이라면 129만원대를 찍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에 3분기마저도 불확실하다면 다시 한 번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이 필요할 것이다. 오늘 장이 끝나고 외국인의 동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IT부품 장비주 중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것들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 이녹스, 우전앤한단, 대덕GDS, 파트론 등 삼성과 관련된 주식들은 변곡점 부근에서 기술적인 반등이 나왔지만 다시 한 번 저점을 깨고 내려간 종목들이 나오고 있다. 이것은 3분기 실적 기대감도 상당히 낮춰 잡고 있다는 것이 IT 부품 장비, 휴대폰 관련주들의 움직임에서 예측을 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 IT부품주 내에서 삼성전자향 비중이 높은 종목들은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애플향, 디스플레이 관련주를 볼 필요가 있다. 여전히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품주들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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