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열애설 부인' 류옌 돌연 "과장보도" 발뺌?··노이즈마케팅?

입력 2014-07-08 08:09


그룹 2PM 찬성(24)이 배우 류옌(34)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본인 확인 결과 찬성과 류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류옌 측 역시 "보도된 내용들은 '단장취의'(문장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인용하거나 자기 본위로 해석해 쓴 것)"라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옌은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찬성과 열애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라며 "이것은 프로그램의 설정이고 두 사람은 현실에서는 친구 사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중국의 한 언론 매체는 "중국의 여배우 류옌이 지난 4일 친한 친구의 신작 출시발표회에서 '2PM 찬성과 연인이 됐다'고 직접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류옌은 "남자친구인 찬성이 부모님을 뵌 적도 있으며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 하셨지만 아직 사실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빛나는 한 사람을 알게 해주고 심장이 뛰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데에 감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중국 후베이위성TV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 출연 중이다.

찬성 열애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찬성 열애설 부인, 이거 뭔가 냄새가 나는데? 홍보?" "찬성 열애설 부인, 홍보하려다 망한 케이스" "찬성 열애설 부인, 뭔가 있는 것도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