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소송, 불법스포츠도박 이후 20억원 손해배상 소송 휘말려

입력 2014-07-08 01:50


이수근 소송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그는 친형이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 집에서 일을 돕고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락은 특별히 제가 드리는건 없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힘도 많이 주신다. 따로 연락은 못 드린다. 지금은 조용히 쉬는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불법 도박혐의 이후 20억대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모델로 활동하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이 이수근과 소속사인 SM C&C에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한 것.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불법스포츠도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