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중소서민정책관에 도규상 대변인‥후임 대변인 이번주 공모

입력 2014-07-07 18:04
수정 2014-07-07 18:08
FIU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해선 중소서민금융정책관 후임으로 도규상 금융위 대변인(국장)이 선임됐습니다.

후임 대변인 인선은 이번주 공모절차 등을 거쳐 한 달 정도 소요되는 만큼 당분간 도규상 국장이 겸임하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신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으로 도규상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규상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금감위 보험감독과장과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경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거쳤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후임 대변인과 관련해 "대변인 자리가 개방형 공모직인 만큼 안행부에서 이번주부터 공모를 받아 심사하면 1~2달 시간이 걸리게 된다"며 "그동안은 도규상 국장이 겸직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