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 한국성형의 기술력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소원을 말해봐 루민, 완벽 FACE OFF로 변신

입력 2014-07-07 14:53


지난 7월 6일 MBC 퀸에서 방송된 메이크오버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변신한 중국인 루민씨의 모습.

루민씨의 변신과정을 보면 영화 ‘페이스 오프’ 에서 나올 법한 쇼킹한 모습이어서 벌써부터 중국을 비롯해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폴, 몽골, 미국, 유럽, 러시아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원장은 “루민씨를 처음 봤을 때 미안하지만, 누가 봐도 '추녀' 중국어로 '챠오즈'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렷하지 않은 이목구비와 툭 튀어나온 입,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 그리고 깨끗하지 않은 피부 때문에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선발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박원장은 루민씨가 받은 수술은 “양악, 긴곡선피질절골술, 앞턱T절골, 광대축소술, 눈매교정절개, 골막고정뒷트임, 앞트임, 이중턱지방흡입, 고주파열분해, 실을 이용한 리본리프팅, prp+프락셀, 융비술, 줄기세포지방이식, 얼굴전체프락셀레이저, 이마제모 등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변신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루민씨의 모습을 본 중국 MC 쭈쩐과 오현경은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정말 놀랐다. 길에서 만났으면 못 알아봤을 것 같다. 전혀 다른 사람인지 알았다. 완벽한 FACE OFF로 변신했다. 자신감 또한 넘쳐서 더욱 아름답게 변신에 성공했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루민씨는 실제로 중국상해TV에 근무하는 PD 로써 약 한달반동안 수술을 위해 휴직을 하고 한국에 머무러고 돌아갔다. 돌아간 이후에 직장동료들이 못 알아봐서 몰래카메라는 하는 기분이라고 근황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