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루머 뭐길래? "약한 멘탈 어울리지 않아 더 강해질 것" 프로 데뷔는?

입력 2014-07-07 14:44


송가연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 데뷔를 앞둔 송가연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파이터로서 프로 데뷔를 앞둔 송가연에게 "그동안 데뷔도 안 했는데 무슨 파이터냐는 얘기를 들은 걸로 안다. 심정이 어땠냐"고 그동안 송가연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송가연은 "하지만 나는 꾸준히 시합을 뛸 선수고 약한 멘탈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궁지에 몰렸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고 소신있는 대답을 해 시선을 모았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파이터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지" "송가연 사람 다시 봤다 힘내길" "송가연 멘탈이 건강하네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다음달 17일 로드FC를 통해 프로로 데뷔한다.

(사진=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