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모던파머 주연 발탁.."록밴드 멤버들의 귀농?" 관심 급증

입력 2014-07-07 14:28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천재 록커로 변신해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이홍기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의 남주인공 천재 록커 이민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홍기가 맡은 남자 주인공 이민기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록커로 극중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의 리더 겸 보컬, 기타리스트다.

그는 록밴드 멤버의 귀농을 이끄는 인물로 꿈을 향해 달리는 열혈 청춘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정남으로 변신하는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특히 이홍기는 현재 FT아일랜드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어 딱 어울리는 역할이라는 평가가 더해져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모던 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을 연출했던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 거탑' 등을 집필했던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층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모던파머는 '기분 좋은 날' 후속작으로 10월 18일 처음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홍기 모던 파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홍기 모던 파머, 참으로 제격이다" "이홍기 모던 파머, 반드시 보고야말겠다" "이홍기 모던 파머,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