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모던 파머’의 남주인공을 확정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SBS 새 주말미니시리즈 ‘모던 파머(가제)’ 의 남자 주인공 역에 낙점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홍기가 맡은 남자 주인공 ‘이민기’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록커로 극중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록밴드 ‘엑소’(엑설런트 소울스)의 리더 겸 보컬, 기타리스트다. 록밴드 멤버의 귀농을 이끄는 인물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꿈을 향해 달리는 열혈 청춘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정남으로 변신하는 로맨티시스트이기도 하다.
올 초 주연작 ‘백년의 신부’로 성공적인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 이홍기는 이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 몰이를 하며 ‘아시아의 신 남신’으로 떠올랐다.
드라마 해외 흥행을 이끌며 ‘이홍기 파워’를 입증해 보인 그는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특별 출연에 이어 뮤지컬 ‘뱀파이어’ 주연에 발탁되는 등 뜨거운 연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흥행력을 겸비한 이홍기의 미니시리즈 주연 소식에 안방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
이홍기 ‘모던파머’ 출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홍기 ‘모던파머’ 기대된다”, “이홍기 ‘모던파머’ 연기 잘 할 듯”, “이홍기 ‘모던파머’ 록밴드 역이랑 많이 연관있네”, “이홍기 ‘모던파머’ 파이팅”, “이홍기 ‘모던파머’ 연기력은 인정”, “이홍기 ‘모던파머’ 설정이 색다르네” 등 반응했다.
한편, SBS '모던 파머'는 ‘록밴드 멤버들의 귀농’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유기농 청춘 코믹 드라마로 '결혼의 여신'을 연출했던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 거탑' 등을 집필했던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기분 좋은 날’ 후속작으로 10월 18일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