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약보합‥사흘째 '하락'

입력 2014-07-07 13:12
<앵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주요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어닝시즌 부담감에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한된 움직임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인대요.

7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38포인트(0.42%) 하락한 2001.08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701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6억원, 302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 기계업종이 1% 이상 오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증권업종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수장비, 전기전자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 유통업종 등은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0.61% 하락하는 가운데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KB금융이 1.44% 오르고 있으며, 네이버(0.85%), 한국전력(0.81%), SK텔레콤(0.80%) 등이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부그룹 오너일가가 동부화재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 동부CNI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동부CNI, 동부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부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되는 등 주요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상승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하락전환했습니다.

7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06포인트(0.19%) 하락한 551.81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98억원, 54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입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