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설국열차에 이어 세쌍둥이 '송국열차' 등장

입력 2014-07-07 11:3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이 세쌍둥이의 ‘송국열차’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합류해 아내 없이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와 48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의 유모차를 자신의 자전거에 연결해 만든 일명 ‘송국 열차’를 끌며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도착한 송일국의 세 아이 대한이 민국이 만세는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게 놀았다. 이후 송일국은 아이 셋을 한 번에 안고 들고 나오는 등 ‘슈퍼맨’ 다운 괴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쌍둥이와 외출에 나선 송일국은 세쌍둥이 전용 ‘송국열차’에 대한, 민국, 만세를 태워 이동했다. ‘송국열차’는 그의 자전거 뒤에 세 명의 좌석을 연결한 이동수단이었다. 또한 ‘송국열차’는 S자 길과 오르막길에도 문제없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송국열차’에 대해 “그건 운동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집에 애 셋이 있는데 남편이 애 셋 놔두고 혼자 운동하러 간다고 가면 가만히 있겠어요?”라며 “운동은 해야 하는데 방법은 없고 해서 찾아낸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세상둥이 송국열차 나도 타고 싶다”, “송일국, 세쌍둥이 송국열차 역시 대한 민국 만세 애국자 가족이네”. “송일국 세쌍둥이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