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 줄줄이 태우고 '송국열차' 출발!

입력 2014-07-07 09:18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슈퍼맨')에는 송일국과 세쌍둥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나섰다.

평소 철인 3종 경기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송일국은 자신의 자전거에 세쌍둥이가 탄 바퀴 달린 유모차를 나란히 연결해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모습에 방송화면 자막에는 '송국열차의 페달을 밟는 기관사 일국'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이동수단이 아니라 내 운동수단이다. 운동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고 방법이 없어서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쌍둥이, 진짜 슈퍼맨 아빠네" "송일국 세쌍둥이, 완전 귀여워 아이들" "송일국 세쌍둥이, 이름 지은 센스 좀 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