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바라기 '닭살'··대화 시작은 "우리 자기야"

입력 2014-07-07 07:00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혜원 부북 13년차 부부답지 않은 애정행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브라질 현지에서 재회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닭살행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 이혜원에게 약을 건네며 "약 갖고 왔어. 가방에 있어"라며 이혜원을 살뜰히 챙겼다.

특히 안정환은 모든 대화의 시작과 끝에 '우리 자기야'를 붙여 보는 이들의 닭살을 돋게 했다.

이혜원 역시 안정환의 덥수룩한 머리를 보고는 "잘라주고 싶다. 잘라줄게"라며 남편 안정환의 머리를 정리해주기도 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12월 결혼해 올해로 13년차를 맞고 있는 부부로 슬하에 딸 안리원과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 아저씨 갈수록 매력있어. 이혜원이 미스코리아니 예쁠수 밖에"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예쁘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이혜원 미스코리아 츨신답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