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숨겨둔 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6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지성, 주지훈, 차유람, 손나은, 윤보미, 샘오취리, 파비앙, 백성현, 허경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 경북 영천을 배경으로 한 ‘원데이투어 레이스’가 담긴다.
이날 고성이 난무하는 등골이 오싹한 체험부터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맛집 체험까지 박진감 넘치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 사이에서 은밀한 복수 계획을 세우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출연자가 등장, 긴장감을 더할 예정.
무엇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꼽혀왔던 지성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펼쳐낼 ‘격정 활약’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수와 커플로 미션 수행에 나선 지성이 시종일관 이광수를 능가하는 ‘엉뚱진지’한 면모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면서 새로운 ‘덤앤더머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똑부러진 모습과는 달리, 엉뚱 발언을 내놓는 이광수와 찰떡 호흡을 보이며 출연진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또한 전력질주해서 물 풍선 족두리를 머리에 써야하는 ‘귀예고택’ 미션에서는 뛰어오르는 순간조차 진지한 표정을 유지하는 ‘능청남’의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데이 투어’를 통해 은밀한 복수를 꿈꾸는 수상한 출연자의 정체가 밝혀질 ‘런닝맨’ 203회는 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