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중국 석탄화공 플랜트 준공‥상업생산 개시

입력 2014-07-06 15:35
수정 2014-07-06 15:37
LG상사가 지난 5일 중국 네이멍구 나린허 공업지구에서 보다스디 석탄화공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상업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보다스디 석탄화공 플랜트는 연산 94만톤 규모의 요소를 생산합니다.

생산된 요소는 농업용 비료로 중국 내수 판매와 함께 해외로도 수출되며, 제품의 수출은 LG상사가 담당하게 됩니다.

LG상사는 지난해 8월 중국 보위엔 그룹으로부터 보다스디 지분 29%를 9천200만달러에 인수하며 국내기업 최초로 중국 석탄화학공업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신규광산 투자 등 중국 지역 석탄 사업이 더욱 확대되면 석탄화학공업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