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세윤-신동엽, 대마초 언급에 신해철 "이제 그만" 진땀

입력 2014-07-05 23:42


유세윤이 대마초를 언급해 신동엽과 신해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해철 중독'편에서 신해철의 팬으로 등장한 유세윤이 대마초를 언급하며 신해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해철의 광팬 유세윤은 인피니트 팬클럽에게 무시당하던 신해철을 최고의 가수라며 화려했던 과거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해철이 형님은 쓰러지지 않는다."라면서 "우리 해철이 형님은 창작의 고통이 너무 힘들어서 담배도 안하는 형님이 대마를 했다."라면서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불의를 일으켰던 어두운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신해철은 황급히 유세윤의 입을 막았지만 유세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대마초에 대해 언급했고 갑자기 등장한 신동엽이 등장해 유세윤을 때리며 "지금 결혼해서 애도 있고 잘 사는데 그런 얘기를 계속하느냐."라며 신해철을 감쌌다.

하지만 신해철을 돕는 것 같았던 신동엽이 "이제 그만해! 신문에 연예인 신 모 씨라고 나오면 형님 일까봐 걱정된다. 신정환, 신해철..!"라고 놀리듯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런 신동엽의 공격에 당황한 신해철은 "20년 전 일이다."라며 신동엽을 때리며 그만 좀 하라고 협박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