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룸메이트' 향한 애정, 박봄 논란에 "마음이 편치 않아"

입력 2014-07-05 13:47
수정 2014-07-05 13:47
이동욱이 SBS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중인 그룹 2NE1 박봄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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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MBC '호텔킹'(극본 조은적, 연출 최병길 장준호)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동욱은 "'호텔킹'이 끝나면, '룸메이트'에 충실하겠다. 열심히 해서 논란의 프로그램을 정상 궤도에 올리겠다"며 '룸메이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0년 마약류 암페타민 82정을 밀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봄에 대해 "같은 멤버로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며 "그것도 제가 어떻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감독님과 박봄이 어떻게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숙명과 사랑, 그리고 호텔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이동욱, 어휴 무슨 일이람" "박봄 이동욱, 박봄 잘못 아니라며" "박봄 이동욱, '룸메이트'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스콰이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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