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에프엑스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정규 3집을 발매한 에프엑스가 타이틀곡 ‘Red Light’와 수록곡 ‘MILK'로 컴백 무대를 꾸렸다.
컴백 무대에 앞서 에프엑스만의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들은 ‘뮤직뱅크’ 무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쳐 독특한 개성을 한껏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프엑스는 밀리터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에프엑스는 노출 없이도 눈빛, 카리스마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고 특히 설리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성숙한 외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에프엑스 신곡 ‘레드라이트’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는 기본,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강렬한 비주얼 또한 완벽했다.
그동안 에프엑스는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다. 1년 만에 돌아온 그녀들은 ‘레드라이트’로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였고, 에프엑스만이 할 수 있는 노래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