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걸스데이 소진 “허지웅 보고 가슴 떨려…'사심고백' 반면 성시경은”

입력 2014-07-04 20:18


'마녀사냥'에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허지웅과 처음 만난 걸스데이의 소진은 호감을 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소진은 스튜디오로 들어오는 허지웅을 보며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다"고 말했다고. 그러는 한편, 다른 MC인 성시경에겐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소진과 같은 그룹 멤버인 민아가 2부 게스트로 참여하자 남자 방청석에선 '우정의 무대'를 방불케 하는 환호가 쏟아졌다.

이에 MC 신동엽이 민아와 소진의 출연 이유로 "걸스데이 멤버 중 연애를 가장 많이 해 본 두 사람이 대표로 나왔다"고 짓궂게 소개하자 민아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의 말을 부인했다고. 이어 민아는 "'마녀사냥'스케줄이 잡혔을 때 놀랐다"며 "'왜 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문을 표했다는 후문.

한편, 걸스데이 소진과 민아가 출연한 '마녀사냥'은 4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