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브로 ‘고백했는데’ 언급… 가사에 공감 “내 일기장 보셨음?”

입력 2014-07-04 18:42


유민상이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에 소감을 남겼다.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브로의 두 번째 싱글 '고백했는데'를 공개된 가운데 개그맨 유민상이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로님 내 일기장 보셨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브로의 신곡 '고백했는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주소를 링크하며 공감을 표한 것.

브로의 신곡 '고백했는데'는 중간빠르기의 댄스 팝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생일에 고백을 하려는 남자의 심경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지난 첫 싱글 ‘그런 남자’로 화제에 올랐던 가운데, 두 번째 싱글 역시 빠른 공감을 얻고 있는 것.

한편,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에 누리꾼들은 "브로 고백했는데, 진짜 공감100배", "브로 고백했는데, 유민상 일기장센스 돋네", "브로 고백했는데, 목소리 참 좋은 듯", "브로 고백했는데, 유민상 센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로의 소속사 돌직구 뮤직 관계자는 "신곡 '고백했는데'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봤거나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브로는 고백에 성공하면 행복한 미래가 시작되지만, 실패하면 좌절과 비참함을 맛보는 고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서 음악에 녹여냈다"고 곡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