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키썸, 프리스타일 랩 선보여 당당히 합격… “역시, 경기도의 딸!”

입력 2014-07-04 17:52


쇼미더머니 1차 예선을 합격한 키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1차 예선의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매니아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여성 래퍼들이었다. 그중 경기도 버스를 타봤다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얼굴이 있었다. 바로 랩퍼 키썸이었다. 키썸은 g-bus tv의 ‘청기백기녀’, ‘경기도의 딸’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키썸은 이제 진짜 랩퍼로써의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며 '쇼미더머니3'의 문을 두드렸고 자신감 있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결국 키썸은 심사위원들의 전원 합격을 받아냈다.

키썸은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3 키썸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키썸, 어쩐지 낯이 익었다”, “쇼미더머니3 키썸, 얼굴도 귀엽고 랩도 잘하네”, “쇼미더머니3 키썸, 앞으로 활동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