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데뷔 10년차 래퍼 바스코 출연에 '이건 모순!'

입력 2014-07-04 17:21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바스코가 화제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는 지원자로 래퍼 바스코가 등장해 화려한 랩실력을 뽐냈다.

이에 '쇼미더머니3'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양동근, 산이, 타블로, 스윙스 등 동료 래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산이는 "한 명 원톱이 있다. 바스코다"라고 말했고, 마스타우도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났다"며 극찬했다.

양동근 역시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스코는 지난 2000년 그룹 'PJ PEEPZ'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로 솔로로 데뷔했다. 2005년엔 그룹 '스핏 파이어'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스코, 완전 대박" "바스코, 심사위원이 왜 지원자야" "바스코, 우와 대단하다" "바스코, 랩 진짜 좋아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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