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차량 반파사고, 빗물에 미끄러져 펜스와 충돌.."부상없이 연습재개"

입력 2014-07-04 16:03


개그맨 유재석이 '무한도전' 촬영 중 차량이 일부 훼손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3일 "송도 서킷에서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뤄졌다"며 "클래스별로 진행되던 이번 연습 주행 과정에서 유재석씨의 차가 오전부터 내린 고인 빗물로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규정에 맞는 안전장비들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부상 없이 연습을 재개했다. 앞으로도 출전 멤버들은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장기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4일 '2014 KSF' 송도 도심 서킷 참가를 목표로 연습 중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반파사고,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다", "유재석 반파사고, 대단히 많이 놀랐다", "유재석 반파사고, 목숨은 소중한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