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콤비 컬투의 콘서트에 특별좌석인 프로포즈 연인석(이하 연인석)이 마련된다.
컬투는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4 컬투쇼-명작: 감춰놓은 에피소드(Episode) 1을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연인석이 준비된 것.
연인석은 선착순으로 회당 한 커플로 한정돼 있다. 인터넷으로는 예매가 불가능하며 7일 오후 2시부터 전화 예매만 가능하다. 추억과 혜택을 알차게 담은 자리인 만큼 현재 선착순 전화예매에 대한 커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인석은 50만원으로, 200만원 상당의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기획사 웰메이드쇼21(주)은 "예매 시작 전부터 선착순으로 연인석을 확보하기 위한 커플들의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스태프석, 무으-리석 등 특별좌석 마련으로 다양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사진=웰메이드쇼21(주))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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