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협동조합의 날'은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맞이했습니다.
기념식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관계자, 최원병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등 협동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약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기념사에서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5천 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설립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농·어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기재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8개 협동조합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