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등장에 심사위원도 긴장 "부담된다"

입력 2014-07-04 14:05
Mnet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들이 래퍼 바스코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는 1차 예선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끼 더콰이엇 스윙스 산이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데뷔 14년 차인 바스코는 "그동안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줄어든 느낌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들도 바스코의 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산이는 "가장 기대되는 지원자가 딱 한 명 있다. 원탑 바스코다"고 말했고, 도끼는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가 담을 수 있는 래퍼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 출연이라니 대박" "'쇼미더머니3' 바스코 출연 본방사수해야겠네" "'쇼미더머니3' 바스코가 나오다니" "'쇼미더머니3' 바스코가 누구길래" "'쇼미더머니3' 바스코는 심사위원을 해야될 것 같은데" "'쇼미더머니3' 바스코 지원자로 출연했구나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 바스코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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