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동근, 출연료 따지면 안돼 '사극의 가치'

입력 2014-07-04 14:19
배우 유동근이 '정도전'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배우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KBS1 '정도전'의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동근은 "대하사극은 작가와 연출 배우 모두가 사명감이 있어야 할 수 있다"며, "출연료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영규 역시 "배우가 출연료를 생각해선 안된다"라고 딱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유동근을 비롯한 '정도전'의 배우들은 기존 몸값의 절반 수준의 출연료를 받고 '정도전'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동근 출연료, 진짜 멋지다" "유동근 출연료, 역시 명품 배우들!" "유동근 출연료, '정도전' 진짜 대박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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