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하반기 정책방향 민간 자문에서 찾는다

입력 2014-07-04 10:59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4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올해 하반기 정책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하반기 정책이슈를 보면 WTO 쌀관세화 유예 종료, 한-중 FTA 협상, TPP 참여 등 통상 이슈를 비롯해 공기업 개혁,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 등입니다.

윤 장관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하반기 업무추진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업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안상형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언론, 기업, 연구기관 등에 속한 29명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