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비씨카드 매각추진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T는 오늘(4일) '자회사인 비씨카드를 매각하기 위해 준비중이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매각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비씨카드와 함께 ICT기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T가 비씨카드를 매각하려는 내부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는 기사가 나간지 1시간만에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정면 반박한 겁니다.
비씨카드는 시장에서 7천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알짜 회사입니다.
황창규 KT회장은 지난달 비(非)ICT사업 정리의 일환으로 KT렌탈과 KT캐피탈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