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얀마 현지은행인 Co-operative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폭넓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신한은행은 현지시각으로 3일 오후 2시 미얀마 양곤 소재 Co-operative은행 본점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미얀마 Co-operative 은행은 송금과 무역결제, IB부문 협력 강화, 직원교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국내외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아시아 개도국 중에서도 가장 늦게 개방된 국가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많다”며 “신한은행은 기존 취급하던 미얀마 노동자, 한국기업 송금 등의 업무는 물론 미얀마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미얀마 Co-operative은행 본점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 최재열 부행장과 Co-operative은행 페민트 수석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