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하는 제약사 드림파마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다국적 제약사인 알보젠이 선정됐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파마의 최대주주인 한화케미칼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알보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알보젠은 지난달 25일 실시된 본입찰에서 안국약품, 차병원그룹과 함께 제안서를 냈으며 그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한 바 있는 알보젠은 M&A를 통해 성장한 다국적 제약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