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카파라치 신고건수 6배 증가

입력 2014-07-03 18:37
수정 2014-07-03 21:14
지난 6월 신용카드 카파라치에 대한 포상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후 신고 건수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3일) 카드 불법모집신고 건수가 월 평균 11건에서 6월에는 67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미등록모집과 타사카드모집 등에 대한 포상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또한, 신고기간도 불법모집 발생일로부터 '2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확대하는 '신용카드 불법모집 종합 대응방안'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