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반지, 가오쯔치가 준 프로포즈 다이아..최고 수십억대?

입력 2014-07-03 19:18
수정 2014-07-04 06:59
배우 채림이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로부터 받은 프로포즈 반지가 화제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오쯔치는 공개 프러포즈를 한 이유에 대해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조금 색다른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선물한 반지는 나폴레옹이 연상녀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3년 중국 CCTV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채림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중심가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반지 가오쯔치 프러포즈 감동받았다" "채림 반지 로맨틱한 프러포즈 멋져" "채림 반지 왕관 모양 독특하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