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오늘부터 곰TV 서비스 시작… '극장 동시상영'

입력 2014-07-03 18:28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의 화려한 액션을 이제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3일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오늘(3일)부터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를 극장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우는 남자’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는 남자’는 냉혈한 킬러 곤(장동건)이 마지막 임무의 타겟이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모경(김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를 담은 영화다.

지난 2010년 전국을 ‘아저씨’ 신드롬에 빠뜨린 이정범 감독 특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명품 액션이 만나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보고 싶었는데 집에서 편하게 봐야겠다" "우는 남자 생각보다 VOD 서비스 빨리 시작하네" "우는 남자 안방극장에서 명예 회복? 가능해! 명장면 명대사 놓치지 않고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곰TV에서는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종류의 최신 액션영화를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