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남자' 개봉 한 달만에 IPTV 서비스 시작 '안방에서 만나요'

입력 2014-07-03 16:21
영화 '우는남자'(감독 이정범, 제작 다이스필름)이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레tv 측은 "'3일부터 우는 남자' VOD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아쉬운 스크린 성적에 대한 명예 회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일 개봉한 '우는 남자'를 개봉 한 달 만에 집에서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게된 것.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이번 영화는 '아저씨'(2010년 작)로 620만 흥행에 성공한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 김민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전국 누적 관객 60만1972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남자', 주말에 봐야지" "'우는남자', 재미있나?" "'우는남자', 어떤 내용인가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우는남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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