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투병 고백 "별그대 이후 개인적 아픔 겪어" 가발로 민머리 가려…

입력 2014-07-03 14:52


모델 출신 배우 홍진경이 투병생활을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는 지난 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진경은 근황과 관련해 "SBS 드라마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많은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지금은 다 치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개인적인 아픔'이 건강과 관련된 것임을 시사했다.

홍진경 투병 고백에 누리꾼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나아졌다니 다행", "홍진경 투병 고백, 병명이 뭔데?", "홍진경 투병 고백, 몸 관리 잘하길" 등의 반응을

(사진=한경DB/홍진경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