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동기 이지현 볼륨 몸매 화제…수영복도 안맞는 최강 글래머 '대박'

입력 2014-07-03 13:39


배우 한정수가 언급한 배우 이지현이 관심 받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 가수 산이(San E)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배우 한은정과 영화 '미인'에 출연했던 이지현이 서울예대 연극과 대학동기라고 말했다.

이에 '라스' MC들은 평소 몸매가 좋기로 유명한 이지현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한정수는 "이지현과 수영장도 같이 다녔다"며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걸 가져가서 빌려줬는데 안 맞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수는 수영복이 맞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사이즈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구라가 "왜 맞지 않는 수영복을 빌려줬느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그럼 내 것을 빌려줄 수 있겠느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의 이지현 언급에 누리꾼들은 "한정수 이지현 대학 동기가 다 미인이네", "한정수 이지현, 둘 다 누구지?", "한정수 이지현, 요즘 작품은 안하나?", "이지현 몸매가 그렇게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2000년 영화 '미인'에서 누드 모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보스 상륙작전', '스승의 은혜'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캐나다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과 비밀리에 약혼한 뒤,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뒤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한경DB/영화 '미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