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면지구, '서초미라쉘' 뜨는 이유…대기업 R&D센터 투자 집중

입력 2014-07-03 13:05
수정 2014-07-03 14:13


- 1억2000만원대 저렴한 가격…실거주자·투자자 모두 인기

최근 대기업들은 연구개발인 R&D(Research and Development)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마지막 개발지인 우면지구와 양재 일대에 R&D센터 건립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서초 우면2지구에는 삼성전자 우면동 R&D센터가 지하 5층~지상 10층 6개동 연면적 약 33만 821㎡규모로 오는 2015년 5월 준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삼성타운 강남사옥의 약 3배 규모인 삼성전자 우면동 R&D센터는 삼성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S급 연구인력 약 1만명이 일하는 핵심연구거점이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오는 2015년 서울 성수동에 신사옥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짓고 양재동 사옥은 연구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LG전자는 삼성보다 먼저인 지난 2009년에 그룹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2만5000㎡규모로 LG전자 R&D캠퍼스를 조성해 현재 약 40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면동의 KT 연구개발센터, 양재동에 위치한 모토로라 모바일연구소 등 17개 기관·기업연구소가 위치해 대기업의 약 7만명의 수요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서초보금자리 준주택지구 4-7블록에 소사벌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소형오피스텔 '서초미라쉘'이 강남권 오피스텔 중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초미라쉘은 삼성전자 우면R&D센터와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실거주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데다가 대기업 종사자로 구성된 고소득층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강남역 및 강남지구 일대로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반면 이 지역에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서초 우면지구의 가장 큰 입지적 특점은 바로 강남에 인접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양재대로를 통해 바로 강남역과 테헤란로 업무지역, 서초 법원 및 검찰청 등 강남을 대표하는 업무중심지구까지 출퇴근 및 이동이 쾌적하다.

또한 양재천과 우면산, 양재시민의 숲 등 강남의 대표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양재시민의 숲역과 선바위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으로 강남과의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강남순환고속도로(공사중)가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서초미라쉘은 지하 2층~지상 8층 1개동, 전용면적 16.87~29.95㎡ 총 92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8층까지는 총 11개 타입의 원룸과 투룸으로 설계돼 선택폭을 다양화 했다. 특히 분양가가 강남권에서도 저렴한 1억2000만원대로 책정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 02- 571-8111